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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엔셀, 한국 최초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의 세포 치료제 혁신 프로그램 계약 체결
이엔셀, 한국 최초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의 세포 치료제 혁신 프로그램 계약 체결
  • 김민선 기자
  • 승인 2023.11.14 10: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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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판식에는 이엔셀 장종욱 대표와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 코리아 석수진 대표를 비롯해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의 세포, 유전자 및 진보 치료 분야 대표인 베티 우(Betty Woo)대표가 참석하여 써모 피셔의 세포 치료제 협력 센터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이엔셀이 한국 내 첫 콜라보레이터로 계약을 맺은 것을 축하했다.
현판식에는 이엔셀 장종욱 대표와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 코리아 석수진 대표를 비롯해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의 세포, 유전자 및 진보 치료 분야 대표인 베티 우(Betty Woo)대표가 참석하여 써모 피셔의 세포 치료제 협력 센터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이엔셀이 한국 내 첫 콜라보레이터로 계약을 맺은 것을 축하했다.

첨단 바이오 의약품 전문 위탁생산기업인 이엔셀(ENCell)은 세계적인 과학 회사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Thermo Fisher Scientific Inc. 이하 써모 피셔)의 세포 치료제 혁신 프로그램(Cell Therapy Innovation Program)의 콜라보레이터로 선정되며, 이를 기념하기 위해 13일 이엔셀 하남 제2 GMP시설에서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써모 피셔의 세포 치료제 혁신 프로그램은 싱가포르에 설립한 써모 피셔의 세포 치료제 협력센터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세포 및 유전자 치료제 개발을 가속화하기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세포 및 유전자 치료 연구기관 및 연구자에게 세포 치료제 솔루션과 기기를 지원하고 치료제 개발 및 생산적인 과정에서 마주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돕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엔셀 장종욱 대표는 "써모 피셔가 보유중인 CAR-T 제조 공정을 기술 교류를 통해 이엔셀이 국내외 고객들에게 보다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줄 수 있게 되었다. 이번 CAR-T 프로그램뿐 아니라 유전자치료제 플랫폼으로 협업을 확장하여 국내외 세포유전자치료제 개발 기업들에게 양질의 CDMO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하여 글로벌 CDMO회사로 발돋움하는데 초석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석수진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 코리아 대표이사는 “세포 유전자 치료제는 인류에게 꼭 필요한 연구 및 응용 분야이지만, 상업적 제조를 가속화하기 위해서는 업계 최고 수준의 세포 유전자 치료제 솔루션 및 캐파(Capability)를 가진 기업과의 협업이 필수이다”라며, “써모 피셔와 이엔셀의 협업으로 대한민국의 우수한 세포 유전자 치료제 연구 결과가 상업화되어 희귀•난치성 질환을 가진 환자에게 생명을 전할 뿐 아니라, 국가 바이오 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의 세포, 유전자 및 진보 치료 분야 베티 우(Betty Woo) 대표는 “한국은 뛰어난 바이오 헬스 인프라와 역량을 갖추고 있고, 특히 세포 치료제 분야에서 획기적인 임상 성과를 보여주고 있어 본사에서도 한국을 매우 중요한 시장으로 보고 있다. 한국 문화에는 과학과 기술 혁신이 깊이 뿌리 박혀 있으며, 한국은 과학적 결과를 상업적으로 성공한 경험도 가지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은 최근 펀딩 역풍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써모 피셔는 한국의 세포 및 유전자 치료 분야의 발전 가능성을 매우 높게 평가하고 있다.”며, “고객을 도와 세상을 더욱 건강하고 깨끗하며 안전하게 만든다는 써모 피셔의 사명을 바탕으로 세포 및 유전자 치료를 필요로 하는 환자들에게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조력자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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