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현 1라운드 8언더파, 2라운드 8언더파 최종 합계 16언더파로 하반기 첫 GTOUR 우승 주인공 영광, GTOUR 데뷔 첫 우승 기록
쟁쟁한 프로들의 짜릿한 경쟁 플레이 주목, 선두권 경쟁 이어간 박단유가 15언더파로 2위, 한지민과 심지연이 14언더파로 공동 3위
㈜골프존(각자대표이사 박강수·최덕형)은 지난 7월 2일(일) 대전 유성구 골프존조이마루에서 열린 ‘2023 롯데렌탈 롯데렌터카 GTOUR WOMEN'S’ 4차 대회 결선에서 정다현이 최종 합계 16언더파(1라운드 8언더파, 2라운드 8언더파)로 GTOUR 데뷔 첫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올 시즌 2, 3차 대회에서 각각 4위, 2위로 선두권에 머무른 정다현은 1라운드 후반부터 존재감을 나타내며 8언더파 3위로 최종라운드에 나섰다. 최종라운드 2, 3번 홀 연속 버디로 타수를 줄여 선두 박단유와 한 타차 구도를 만들어 우승 가능성을 보여줬다. 12번 홀 버디로 단독 선두에 머문 것도 잠시 이어진 13번 홀 샷 실수로 다시 공동선두가 되었지만 흔들리지 않고 경기에 집중하면서도 호쾌한 플레이를 보여주며 최종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2021년 GTOUR에 입회한 정다현은 GTOUR 데뷔 이후 첫 우승을 기록하며 많은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다음 경기에서의 기대감을 한몸에 받았다.
이날 경기는 난도 높은 그린 공략이 관건이었던 만큼 쟁쟁한 프로들이 눈을 뗄 수 없는 짜릿한 경기를 보여줘 더욱 흥미로웠다. 박단유는 1라운드 초반 1, 2번홀 4~6번홀 연속 버디, 7번홀 이글 승부로 4차 결선을 이끌어갔다고 해도 무방한 멋진 플레이를 보여줬으나 최종라운드에서는 타수를 크게 줄이지 못해 아쉽게 2위로 경기를 마쳤다. 1라운드부터 최종까지 연속 버디 이글을 포함해 뛰어난 샷 감각 등 더욱 노련해진 경기력을 보여준 스타 프로 한지민과 경기 초반 주춤했지만 최종에서만 10언더파를 적어낸 심지연의 추격 플레이도 인상깊었다.
우승자 정다현은 “우승 경쟁을 하게될 지 몰랐는데 실수를 했을 때 좀 더 경기에 집중하자고 마음먹고, 마지막 홀에서 컨트롤샷을 한 게 우승을 할 수 있게해 준 것 같다”라며 “쟁쟁한 선수들과 함께 경기를 할 수 있어 의미 있었고 다음 GTOUR 우승을 목표로 노력해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GTOUR WOMEN’S 4차 결선은 골프존 투비전 프로(TWOVISION PRO) 투어모드에서 일레븐CC(MOUNTAIN, PARK)로 치러졌다. 시드권자, 예선통과자, 신인 중 예선통과자 외 상위 4순위 선수, 조직위원회 추천 및 초청 선수 등을 통해 총 64명의 프로가 참가했으며 열띤 승부 끝에 최종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성적을 합산해 우승자를 가려냈다. 경기 종료 후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우승자에게는 우승상금 1천5백만 원과 우승트로피를 전달했다.
한편, ‘2023 롯데렌탈 롯데렌터카 GTOUR WOMEN’S’ 4차 대회는 GTOUR 여자대회 발전에 큰 기여를 해 온 롯데렌탈이 메인 스폰서로 참여했으며 이안폴터디자인, 월드와인주식회사, 던롭스포츠코리아, 디지털청풍, 넥스트젠이 서브 후원에 나섰다. 대회는 경기 당일 스크린골프존 채널과 네이버 스포츠, 다음 스포츠, 골프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됐다. 특히 하반기 시즌 첫 대회를 기다려 온 스크린골프 팬들을 위해 우승자가 결정되는 최종 라운드는 JTBC골프 채널을 통해서도 생중계됐으며 SPOTV 채널을 통해 홍콩, 싱가포르, 태국 등 동남아시아 8개국에 글로벌 송출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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