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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한바다 떠난 박은빈, 앞치마 두르고 깜짝 컴백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한바다 떠난 박은빈, 앞치마 두르고 깜짝 컴백
  • 조성민 기자
  • 승인 2022.07.07 16: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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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이스토리·KT스튜디오지니·낭만크루
사진=에이스토리·KT스튜디오지니·낭만크루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박은빈이 한바다로 깜짝 컴백한다.

ENA채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연출 유인식, 극본 문지원, 제작 에이스토리·KT스튜디오지니·낭만크루) 측은 7일, 앞치마 차림으로 한바다 구내식당에 나타난 우영우(박은빈 분)의 모습을 포착했다. 여기에 노을이 지는 아름다운 바다를 배경으로 마주 선 우영우, 이준호(강태오 분)의 모습이 설렘과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지난 방송에서 우영우는 ‘형제 살인 사건’의 변호를 맡으며 현실의 벽과 마주했다. 오해와 편견으로 가득한 세상의 시선을 다시 한번 실감한 우영우는 “저는 피고인에게 도움이 되는 변호사가 아니다”라며 한바다를 떠났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우영우가 다시 한바다에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우영우 김밥’이 새겨진 앞치마를 두른 채 구내식당을 급습한 이유는 무엇일까. 우영우를 바라보는 멘토 정명석(강기영 분)과 동료 최수연(하윤경 분), 절친 동그라미(주현영 분)는 놀란 기색도 없이 덤덤한 반응으로 눈길을 끈다. 과연 우영우에게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해진다.

석양 아래 눈부신 우영우와 이준호의 투샷도 포착됐다. 로펌과 법정, 현장을 벗어난 둘만의 시간 속 따스한 눈맞춤이 설렘을 유발한다. 놀란 기색이 역력한 우영우와 한없이 다정한 눈빛을 보내는 이준호. 과연 두 사람 사이엔 어떤 대화가 오갔을지 기대를 높인다.

오늘(7일) 방송되는 4회에서는 토지 수용 보상금을 두고 법정 싸움을 벌이는 동씨 삼형제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앞선 예고편을 통해 우영우가 “나 이제 변호사 안 해”라고 선언하며 단호하게 마음을 굳힌 모습도 공개된바, 절친 동그라미 아버지의 억울한 사연이 그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제작진은 “낯선 세상으로 첫발을 디딘 우영우의 ‘도전’은 그 자체로 아름다웠다. 앞으로 도전을 넘어 ‘성장’과 ‘극복’의 한 걸음 한 걸음을 나아갈 것”이라며 “우영우가 자신 앞에 놓인 현실의 벽을 어떻게 뛰어넘을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4회는 오늘 7일(목) 밤 9시 ENA채널에서 방송되며, seezn(시즌)과 넷플릭스를 통해서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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