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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뉴딘그룹, ESG경영 일환으로 ‘골프존조이마루 아트샵 by 젠니클로젯’ 오픈
골프존뉴딘그룹, ESG경영 일환으로 ‘골프존조이마루 아트샵 by 젠니클로젯’ 오픈
  • 김민선 기자
  • 승인 2022.04.25 09: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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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회사 골프존, 환경부 사회적 기업 젠니클로젯과 손잡고 폐스크린 업사이클링 상품 판매 아트샵 오픈
골프존은 폐스크린을 공급하고 젠니클로젯은 업사이클링 골프백, 에코백 등 업사이클링 제품 제작해 전시 및 판매 예정
버려지는 스크린천에 김안선 작가의 '엎질러진 우유' 그림을 담아 완성된 골프존 폐스크린 업사이클링 제품
버려지는 스크린천에 김안선 작가의 '엎질러진 우유' 그림을 담아 완성된 골프존 폐스크린 업사이클링 제품

골프존뉴딘그룹(회장 김영찬)이 젠니클로젯과 함께 출시할 업사이클링 제품의 전시 및 판매를 위해 대전시 유성구에 위치한 대전지역의 명소인 골프존조이마루 1층에 <골프존조이마루 아트샵 by 젠니클로젯>을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자회사인 골프존은 ESG경영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3월 젠니클로젯(대표 이젠니)와 폐스크린 업사이클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골프존조이마루아트샵 운영을 맡게된 젠니클로젯은 'everyday golf day, everyday earth day' 테마를 가지고 폐스크린에 테마문구를 인쇄한 인테리어와 버려지는 카펫, 골프공으로 자연 속 골프장을 연상할 수 있는 인테리어를 선보였다. 이번 매장은 그동안 젠니클로젯에서 선보였던 데님 업사이클링 제품과 친환경 소재의 가방, 양말, 도자기 등 젠니클로젯의 친환경 행보와 제품 라인업을 볼 수 있도록 다채롭게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이번 골프존조이마루 아트샵 오픈의 목적은 사용 기한이 지난 폐자원을 단순히 재활용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골프존의 ESG 경영철학, 친환경적인 디자인, 아이디어가 적용된 업사이클링 제품을 전시하고 판매함으로써 업사이클링의 사회적 가치를 알리고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선한 영향력을 확산시키는데 있다.

골프존뉴딘그룹의 자회사인 골프존은 지난해 10월, ESG 위원회를 신설하고 본격적인 ESG 경영 내재화 및 지속 가능한 경영 전략 수립에 나섰다. 지난 2014년에는 ‘골프존 폐스크린 업사이클링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해 폐스크린을 활용한 에코백을 제작했으며, 제작한 에코백을 골프존문화재단이 주최한 자선골프대회와 장애인골프대회의 시상품으로 지급하며 자원 재순환 활동을 실천한 바 있다.

골프존 각자대표이사 및 ESG 위원장을 맡고 있는 최덕형 프로는 “골프존뉴딘그룹은 전사적으로 친환경, 사회적 기여를 위한 ESG 사업을 경영의 큰 틀에서 추진해오고 있다.”라며, “폐스크린을 활용한 제품 제작 및 판매를 통해 지속 가능한 자원 순환과 더 나아가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가는 데 동참하고자 이번에 대전지역의 명소인 골프존조이마루에 아트샵을 젠니클로젯과 함께 리뉴얼 오픈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젠니클로젯 이젠니 대표는 “스크린골프 업계 1위 기업인 ‘골프존’과 맺은 업무제휴 협약에 따라 골프존 회원과 골프존을 이용하는 소비자에게 업사이클링 제품들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업사이클링의 의미를 전달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 캠페인, 기업과의 업무 협업 등을 통해 사회적 기업으로서 선한 영향력을 확대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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