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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폰서’ 박근형의 재산을 노리는 김정태-이윤미, 한채영을 뒤흔들기 위한 계략은?
‘스폰서’ 박근형의 재산을 노리는 김정태-이윤미, 한채영을 뒤흔들기 위한 계략은?
  • 정호선 기자
  • 승인 2022.03.02 16: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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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빅토리콘텐츠
사진=빅토리콘텐츠

김정태와 이윤미의 앙큼한 계략이 시작된다.

2일(오늘) 밤 11시 IHQ drama 채널, MBN에서 방송되는 수목드라마 ‘스폰서’(연출 이철/ 극본 한희정) 3회에서는 사랑부터 성공, 재산까지, 각기 다른 욕망에 휩싸인 이들의 위험천만한 사투가 펼쳐진다.

앞서 데이빗박(김정태 분)은 아버지 박회장(박근형 분)의 지원을 독차지하는 한채린(한채영 분)에 대해 피어오르는 분노와 질투를 드러냈다. 한채린의 친구 주아(이윤미 분)는 그녀의 동태를 잘 살피라는 전 시아버지 박회장의 지령에 따라 행동하며 아슬아슬한 긴장감을 자아내기도. 한채린을 중심으로 아군과 적군을 넘나드는 이들의 관계는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그런 가운데 2일(오늘) 한자리에서 다시 만난 데이빗박, 주아의 모습이 포착됐다. ‘이혼 부부’인 두 사람은 박회장의 권력과 부를 노리고 그의 곁을 떠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 주아는 데이빗박의 능청스러운 등장에 무언가를 들킨 듯 화들짝 놀란 표정을 지어 보이고 있어, 앙큼한 속내를 지닌 두 ‘빌런’이 어떠한 계략으로 극의 파장을 불러일으킬지 궁금해진다.

그런가 하면 지난 2회에서 진정한 사랑을 향해 폭주하기 시작한 한채린이 스폰서 박회장에게 “날아가게 해주십시오”라는 마지막 청을 건네 안방극장에 충격을 선사했다. 기회를 포착한 데이빗박, 주아는 균열이 일기 시작한 이들 사이에 본격적으로 파고들기 시작, 원하는 것을 손에 넣기 위해 한채린의 삶을 조금씩 뒤흔든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스폰서’ 제작진은 “이 드라마에는 각기 다른 욕망이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이혼 부부임에도 헤어지지 못하는 데이빗박과 주아는 박회장의 재산을 독차지하기 위해 상상치도 못할 무모한 행동을 해나갈 것이다. 욕망에 눈먼 이들의 위험한 선택으로 시청자분들에게 짜릿한 재미를 선사할 테니 본방송을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

‘스폰서’ 3회는 2일(오늘) 밤 11시에 IHQ drama 채널과 MB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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