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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많이 가는 형"…'국가수' 박창근, 보일러 고장+구멍난 옷으로 '짠내 유발'
"손 많이 가는 형"…'국가수' 박창근, 보일러 고장+구멍난 옷으로 '짠내 유발'
  • 정호선 기자
  • 승인 2022.02.10 15: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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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 CHOSUN 제공
사진=TV CHOSUN 제공

가수 박창근이 '1대 국민가수'를 넘어서 캐릭터 부자의 다채로운 진면목을 보여주고 있다. 

박창근은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국민가수 수련원'(이하 '국가수')에 출연해 찐! 국민가수가 되기 위한 예능력 증진에 힘쓰고 있다. 

박창근은 '국민가수'에서 무명부로 출연해 23년의 긴 무명을 딛고 '1대 국민가수'에 등극하며 많은 대중에게 감동을 안겼다. 뿐만 아니라 그는 최근 '스타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해 인간미가 가득한 일상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갔다. 특히 해당 방송에서 함께 고생한 국가단 동생들에게 소량의 돈을 나눠주며 마음의 표시를 하는 등 짠내 가득하지만 맏형 다운 훈훈함을 자아내 화제를 모았다.   

특히 박창근의 털털한 매력은 '국가수'의 강력한 웃음 포인트가 되고 있다. 카메라 앞에서도 당당하게 '맴찢 유발' 구멍난 옷을 공개하는가 하면, 보일러 고장에도 굳건히 한파를 견디는 짠내 가득한 일상을 오픈하는 등 가식 없는 진솔한 모습으로 '국가수'의 높은 시청률을 견인했다. 또 미션에 대한 열정이 가득하지만 마음처럼 따라주지 않는 저질 체력으로 웃음을 더해 캐릭터 부자의 탄생을 예고했다.  

박창근은 10일 방송되는 '국가수'에서도 맹활약을 떨친다. 이날 방송에서는 두 번째 커튼콜 무대에 오르기 위한 첫 번째 관문인 '신조어 퀴즈'가 펼쳐지는 가운데, 맏형 박창근은 "나 이거 진짜 약한데. 오늘 집에 갈 수 있나?"라며 좌절하다 미션 중 메인 PD의 멱살을 잡고 포효하는 등 그동안 본 적 없던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또한 '국민가수'에서 '엄마'를 열창해 폭발적 반응을 모은 박창근은 단 한 명의 관객을 위한 감동의 무대를 펼친다. 하지만 중요한 물건을 빼놓고 무대에 올라 담당 매니저인 하하를 전력질주하게 만들고, "손 많이 가는 형"이라는 구박을 받는 귀여운 허당미를 방출한다. 박창근이 이날 방송에서는 어떠한 짠내나는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1회보다 더 혹독해진 미션과 더불어 한층 더 강력해진 감동과 재미가 가득 펼쳐질 '국가수'는 '내일은 국민가수'에서 발굴한 여섯 멤버가 진정한 국민가수가 되기 위한 혹독한 과정을 담은 예능력 증진 프로그램이다. 10일 오후 10시 TV CHOSU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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