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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마트팜협회, 창립총회 개최
한국스마트팜협회, 창립총회 개최
  • 박승준 기자
  • 승인 2018.08.29 15: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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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마트팜협회가 지난 28일 경기 안산에 위치한 한국농어촌공사 인재개발원 대강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한국 스마트팜의 저변 확대, 기술 진보, 전후방산업 발전, 청년창농, 수출시장 개척을 목표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방화, 고령화 등 우리나라 농업의 구조적 문제로 인한 성장 모멘텀 약화를 해결하기 위해 스마트팜의 가치와 필요성을 홍보하고 스마트팜 확산을 위한 정책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한국스마트팜협회이관호 사무총장은 "청년 농업인을 육성하고 국제 경쟁력을 갖춘 스마트팜 플랫폼을 개발하여 국내외 시장을 개척, 우리나라 농산업의 질적 성장에 기여하는 것이 협회의 설립 취지"라고 밝혔다.

창립총회에 참석한 협회 관계자 및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창립총회에 참석한 협회 관계자 및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스마트팜협회는 지난 2일 개최한 발기인대회를 통해 준비위원회를 구성했다. 스마트팜 발전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민간기업 50여개사 및 각계 스마트팜 전문가 20여명 등 총 70여 회원 을 시작으로 조직을 운영해나갈 계획이다.

창립총회에서 초대 협회장으로 박현출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 사장, 부회장으로 장중석농어촌공사농어촌연구원장과이관호쎄쓸프라이머스 대표(사무총장 겸임)가 취임했다. 박현출 초대회장은 "스마트팜은 대한민국의 농업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이며, 지속 가능한 첨단 농업으로 커지는 세계 농식품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지금이 스마트팜 산업을 발전시켜야 할 중요한 시점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스마트팜협회는9월 3일 이사회를 열어 이사회, 분과위원회 및 자문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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