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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부교, 신천지와 무관…허위 사실 유포 강경대응
천부교, 신천지와 무관…허위 사실 유포 강경대응
  • 김민선 기자
  • 승인 2020.04.02 13: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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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종편 방송사, 천부교 입장 반영한 반론보도 방영
천부교, 잘못된 정보 바로잡기 위해 신천지 관련 허위사실에 강력대응 예정
3월 31일 방영된 모 종편 방송사의 반론보도 캡처
3월 31일 방영된 모 종편 방송사의 반론보도 캡처

천부교는 모 종편 방송사가 지난 15일 방영한 천부교 관련 허위사실에 대해 정정 요청을 했으며, 이에 해당 방송사가 천부교의 입장을 반영한 반론보도를 방영했다고 밝혔다.

모 종편 방송사는 2020년 3월 15일 시사 교양 프로그램을 통해 신천지 이 총회장이 천부교 신앙촌에서 활동했다는 허위사실을 보도했다. 이에 천부교는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공식 항의문을 전달했고, 해당 방송사는 지난 29일 “15일 방영된 천부교 관련 인터뷰는 출연자의 개인 발언으로 본 방송사의 입장과는 무관하다”라는 내용의 반론보도를 방영했다.

천부교 관계자는 “15일 모 종편 방송사에서 방영된 인터뷰 내용은 허위사실이며, 이 총회장은 천부교 신앙촌에서 활동한 사실이 없다”라며 “신천지가 코로나19 확산에 큰 영향을 미쳐 국민적인 지탄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천부교와 신천지를 연관시키는 허위 보도는 천부교에 부정적인 영향이 미칠 수 있어 이러한 허위 보도에 대해 엄중히 대응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월 21일, 모 종편 방송사 측은 천부교의 입장을 반영한 반론보도를 방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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