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미옥'이 오늘(3일) 오전 0시에 OCN에서 방영하면서 파격적인 스타일을 선보였던 배우 김혜수가 주목 받고있다.

'미옥'은 지난 2017년 개봉한 영화로  김혜수, 이선균, 이희준이 출연했다.

영화 줄거리는 범죄조직을 재계 유력 기업으로 키워낸 2인자 ‘나현정’(김혜수)과 그녀를 위해 조직의 해결사가 된 ‘임상훈’(이선균), 그리고 출세를 눈앞에 두고 이들에게 덜미를 잡힌 ‘최대식’(이희준)까지, 벼랑 끝에서 마지막 기회를 잡은 세 사람의 물고 물리는 전쟁을 그린 느와르다.

특히 '미옥'에서 언더보스 나현정으로 분한 김혜수는 거칠고 폭력적인 남성 세계에서 주도적인 여성 캐릭터를 완벽 소화했다.

뿐만 아니라 개봉 당시 김혜수는 독특한 헤어스타일과 독창적인 의상 등 비주얼적인 측면도 파격적인 변신으로 화제를 모았다.

한편 영화관 개봉 당시 '미옥'의 총 관객수는 242,737명이었다.

조성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