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릴레이 기자회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딸을 언급하며 눈물을 보였다.
조국 후보자는 지난 2일 오후 3시30분부터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기자회견를 열었다.
이날 조 후보자는 기자간담회를 열어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허위보도가 딸 아이와 관련됐을 때는 너무 힘들다”며 자신의 딸에 대한 언론의 과도한 취재 열기를 언급, "지금 혼자 사는 딸에게 밤 10시 심야에 오피스텔 앞에서 기자들이 문을 두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남성 기자들이 문을 두드리며 딸에게 나오라고 한다"며 "그럴 필요가 어디 있느냐. 그래야 하는 것이냐"고 언급하며 울먹거렸다.
한편 조 후보자의 기자회견은 현재 시각 3일 오전 12시 25분 기준으로 계속 이어지고 있다.
저작권자 © 이코노미 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