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 송종국과 박연수의 딸 송지아가 JYP엔터테인먼트의 ‘러브콜’을 받아 화제인 가운데 엄마 박연수가 직접 사실관계를 정리했다. 

박연수는 지난 25일 인스타그램에 송지아의 사진을 올리며 “(지아는) 프로 골프선수가 꿈이에요. 골프에만 집중할 것”이라며 “제일 중요한 건 인성”이라고 적었다.

사진 속 송지아는 골프백에 기대 선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송지아와 박연수는 이날 밤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4’에 모습을 드러냈다. 전날인 24일 공개된 예고편에서 박연수는 “딸의 화보를 보고 대형 기획사의 러브콜을 많이 받았다”며 “JYP에서는 미팅도 아니고 계약을 하자고 했다”고 말했다.

박연수의 발언 이후 네티즌은 JYP와 송지아가 실제 계약하는 것 아니냐며 궁금해했다. 관심이 쏠리자 박연수가 인스타그램 글을 통해 해명에 나섰다.

송지아도 해피투게더 본방송에서 “당연히 대형 기획사라서 들어가고는 싶었지만, 들어가면 골프 연습장을 못 갈 거 같았다”라며 골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조성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