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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 소유 빌딩...불법 업소 의혹
대성 소유 빌딩...불법 업소 의혹
  • 김민선 기자
  • 승인 2019.07.26 11: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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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영상 캡처
사진=채널A 영상 캡처

그룹 빅뱅 멤버 대성이 소유한 건물에서 불법 유흥주점이 운영된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해당 빌딩이 YG케이플러스 건물 옆에 위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5일 <채널A>는 대성이 2017년 11월 310억 원에 불법 유흥주점이 운영되고 있는 서울 강남구 소재 모 건물을 매입했다고 보도했다.

대성이 소유한 건물은 대로변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며 지하 2층부터 지상 8층에 이르는 규모다. 월 임대료는 9,469만 원으로 알려졌다.

또한 해당 빌딩은 YG케이플러스 건물 바로 옆으로 알려졌다. YG케이플러스 건물은 YG가 소속 모델과 연기자들을 트레이닝 하는 장소다.

한편 이번 논란에 대해 대성 측은 “불법 업소라는 사실을 전혀 몰랐다”면서 “건물주일 뿐 영업과는 무관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어 “불법 유흥업소로 확인될 경우 임차인들과의 계약을 파기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대성이 모르고 있었다고 해도 책임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강남구청 건축과에 따르면 건물의 용도대로 유지관리를 해야 할 의무는 건물주에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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