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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기 전 동부그룹 회장, 성폭력 혐의 피소
김준기 전 동부그룹 회장, 성폭력 혐의 피소
  • 정호선 기자
  • 승인 2019.07.16 11: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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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방송 캡처
사진=JTBC 방송 캡처

김준기 전 DB그룹(동부그룹) 회장이 성폭력 혐의로 피소됐다.

지난 15일 JTBC는 김준기 전 회장이 가사도우미 A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날 보도에서 A씨가 제공한 녹취록에 따르면 김 전 회장은 A씨에게 "나이 먹었으면 부드럽게 굴 줄 알아야지. 가만히 있어"라고 말해 누리꾼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김 전 회장은 지난 2017년에도 강제추행 혐의로 고소당한 바 있다.

당시 김준기 전 회장에게 강제추행을 당했다고 고소한 여비서 B씨는 "너는 내 소유물이다", "반항하지마라" 등의 성희롱 발언과 상습적인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 번도 아니고 또?”, “정말 충격적이다. 이 녹음 사실이야?”, “엄벌에 처벌해야 할 듯”, “내용 정확히 파악 해주시길”, “피해자 얼마나 힘들었을까?”, “솜방망이 처벌은 안 될 것 같아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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