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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환, 소속사 직원 성폭행 혐의 긴급체포
강지환, 소속사 직원 성폭행 혐의 긴급체포
  • 박승준 기자
  • 승인 2019.07.10 1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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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선생존기 홈페이지 캡처
사진=조선생존기 홈페이지 캡처

배우 강지환이 성폭행 혐의로 경찰에 긴급체포 된 가운데 강지환이 주연을 맡고 있는 TV조선 드라마 ‘조선생존기’가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조선생존기는 총 20부작으로 지난 7일까지 10회가 방송됐다. 강지환은 조선생존기에서 500년 전 조선시대로 불시착한 양궁선수 출신 택배기사 한정록 역을 맡고 있다.

경기 광주경찰서는 지난 9일 오후 10시 50분께 강지환을 광주시 오포읍 자택에서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준강간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10일 밝혔다.

강지환은 소속사 여직원 2명과 자택에서 술을 마신 뒤 이들이 자고 있던 방에 들어가 A씨를 성폭행하고 B씨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강지환은 경찰 조사에서 “술을 마신 것까지는 기억나는데 그 이후는 전혀 기억이 없다”며 “눈을 떠보니까 A씨 등이 자고 있던 방이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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