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지우가 오열했다.

김지우는 지난 1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중국 광저우에서 두 아들을 키우고 있는 어머니의 사연이 공개됐다.

어머니의 말에 따르면 남들 앞에서는 다정하고 착한 아들인 둘째가 단둘이 있을 때는 180도 돌변한다는 것.

특히 “엄마 재수 없어! 쇼하지 마! 내가 꺼져주면 되지?”라는 등의 막말도 서슴지 않는다고 밝혀 출연진과 방청객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를 듣던 김지우는 “내 딸이 저러면 너무 속상할 것 같아요”라며 폭풍 눈물을 흘렸다.

한편 KBS2 예능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는 남녀노소 불문하고 이 시대를 함께 살아가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들의 소소한 이야기부터 말 못한 고민까지! 때로는 웃음으로! 때로는 감동으로! 서로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눔으로써 소통 부재로 인한 사람들 사이의 벽을 허물어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정호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