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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K7 프리미어’ 출시
기아자동차, ‘K7 프리미어’ 출시
  • 김태영 기자
  • 승인 2019.06.24 11: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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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3년만에 신차급으로 탈바꿈한 ‘K7 프리미어’ 24일부터 판매 개시
상품성 개선 모델임에도 사전계약 8일 만에 역대 최고 수준인 8023대 기록
차세대 스마트스트림 G2.5 첫 탑재… 기존 2.4 가솔린 대비 연비·동력성능·정숙성 개선
기아자동차가 K7 프리미어를 출시했다
기아자동차가 K7 프리미어를 출시했다

기아자동차가 24일 ‘K7 프리미어(PREMIER)’의 가격을 확정하고 정식 출시했다.

K7 프리미어는 2016년 1월 출시 이래 3년 만에 선보이는 K7의 상품성 개선 모델로 차세대 엔진과 최첨단 기술, 담대한 디자인으로 완성한 프리미엄 준대형 세단이다.

◇다섯 가지 엔진 라인업 동시 출시… 2.5 가솔린 3102만원부터

기아자동차는 K7 프리미어를 세분화된 고객의 수요에 맞춰 2.5 가솔린, 3.0 가솔린, 2.4 하이브리드, 2.2 디젤, 3.0 LPi 등 총 다섯 가지 엔진 라인업으로 동시에 출시했다.

판매가격은 △2.5 가솔린 프레스티지 3102만원, 노블레스 3367만원 △3.0 가솔린 노블레스 3593만원, 시그니처 3799만원 △2.4 하이브리드 프레스티지 3622만원, 노블레스 3799만원, 시그니처 4015만원 △2.2 디젤 프레스티지 3583만원, 노블레스 3760만원 △3.0 LPi(일반) 모델 프레스티지 3094만원, 노블레스 3586만원, 3.0 LPi(면세) 모델 2595만원~3430만원이다(개별소비세 3.5% 기준).

기아자동차 최초 차세대 엔진인 스마트스트림 G2.5 GDi 엔진을 적용한 2.5 가솔린 모델은 8단 자동변속기와의 조화를 통해 최고출력 198마력(ps), 최대토크 25.3kgf·m에 복합연비 11.9km/ℓ(17인치 타이어 기준)를 달성했다. 기통당 MPI(간접분사) 인젝터, GDi(직접분사) 인젝터 두 종류의 연료분사 인젝터를 적용한 것이 특징으로 운전 조건에 따라 최적의 연료를 분사해 배기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연비가 기존 2.4 가솔린 모델(11.2km/ℓ) 대비 향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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