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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관객수 572만…2위 진입
‘알라딘’ 관객수 572만…2위 진입
  • 정호선 기자
  • 승인 2019.06.2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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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알라딘’,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 포스터/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영화 ‘알라딘’,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 포스터/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알라딘’이 관객수 572만 명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정상 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이 개봉해 뒤를 쫓고 있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19일 ‘알라딘’은 관객수 13만 6664명(누적 관객수 572만 6246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알라딘’은 좀도둑에 지나지 않았던 알라딘이 우연히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의 요정 지니를 만나게 되면서 환상적인 모험을 겪게 되는 판타지 어드벤처다.

5월 23일 개봉한 ‘알라딘’은 역주행에 성공하며 6월 15일 ‘기생충’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으며 신작의 공세에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19일 개봉한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은 개봉 첫날 11만 754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은 우연한 사건으로 시민 영웅이 된 거대 조직 보스 장세출(김래원 분)이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해 세상을 바꾸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역전극이다. ‘범죄도시’를 연출한 강윤성 감독의 차기작이자 배우 김래원의 출연으로 기대를 모았다.

‘기생충’은 9만 2160명(누적 관객수 864만 2808명) 관객수로 박스오피스 3위로 한 단계 하락했다. ‘기생충’은 전원백수인 기택(송강호 분)네 장남 기우(최우식 분)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사장(이선균 분)네 집에 발을 들이면서 시작된 두 가족의 만남이 걷잡을 수 없는 사건으로 번져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시드니영화제 시드니 필름 프라이즈를 수상한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은 필름페스트 뮌헨, 로카르노 영화제, 뤼미에르 영화제에도 초청받아 전 세계에 위상을 높이고 있다.

4위로 하락한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은 2만 6084명(누적 관객수 74만 6007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은 ‘맨 인 블랙 3’ 이후 7년 만에 새롭게 찾아온 시리즈로 MIB 내부에 스파이가 있음이 알려지면서 에이스 요원 H(크리스 헴스워스 분)와 신참 요원 M(테사 톰슨 분) 콤비가 뭉치게 되는 SF 블록버스터다.

5위 ‘천로역정: 천국을 찾아서’는 6017명(누적 관객수 10만 317명)의 관객수를 기록했다. ‘천로역정: 천국을 찾아서’는 죄악으로 어두운 멸망도시에서 살아가던 인물 크리스천이 우연히 접한 책을 통해 알게 된 천국도시를 향해 떠나는 여정을 통해 기독교 복음을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6월 19일 영화 박스오피스 순위

1위 ‘알라딘’ (5월 23일 개봉)
2위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 (6월 19일 개봉)
3위 ‘기생충’ (5월 30일 개봉)
4위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 (6월 12일 개봉)
5위 ‘천로역정: 천국을 찾아서’ (6월 13일 개봉)
6위 ‘세상을 바꾼 변호인’ (6월 13일 개봉)
7위 ‘엑스맨: 다크 피닉스’ (6월 5일 개봉)
8위 ‘이웃집 토토로’ (6월 6일 재개봉)
9위 ‘업사이드’ (6월 13일 개봉)
10위 ‘존 윅 3: 파라 벨룸’ (6월 26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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