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맨: 다크 피닉스’ 5일 개봉...엑스맨 시리즈 19년 역사의 발자취
‘엑스맨: 다크 피닉스’ 5일 개봉...엑스맨 시리즈 19년 역사의 발자취
  • 전예준 기자
  • 승인 2019.06.04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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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엑스맨: 다크 피닉스’ 포스터(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
영화 ‘엑스맨: 다크 피닉스’ 포스터(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

‘엑스맨: 다크 피닉스’가 오는 5일 개봉한다. ‘엑스맨: 다크 피닉스’는 19년간 사랑받아온 ‘엑스맨’ 시리즈를 마무리하는 작품이자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엑스맨: 아포칼립스’로 이어져온 프리퀄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작품이다.

2000년 첫 선을 보인 ‘엑스맨’을 시작으로 메인 시리즈와 스핀 오프 작품을 선보여 왔던 ‘엑스맨’의 변천사를 짚어본다.

■ 오리지널 시리즈

마블 코믹스를 기반으로 한 ‘엑스맨’은 2000년 첫 선을 보였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첫 번째 시리즈인 ‘아이언맨’(2008)보다 8년 먼저 시작됐다. 찰스 자비에 교수(패트릭 스튜어트 분), 울버린(휴 잭맨 분), 마그네토(이안 맥켈런 분), 스톰(할리 베리 분), 진 그레이(팜케 얀센 분) 등을 주축으로 한 ‘엑스맨’은 인간과의 상생을 목적으로 하는 돌연변이 집단 엑스맨과 매그니토가 이끄는 돌연변의 우월주의 집단 브라더후드 오브 뮤턴츠 간의 대결을 그리며 인기를 끌었다. 이후 ‘엑스맨2’는 돌연변이와 인간의 상생, 차별에 대한 메시지를 담으며 전편의 인기를 이어갔다. 

‘엑스맨’ 시리즈의 3편인 ‘엑스맨: 최후의 전쟁’은 돌연변이 치료제 큐어의 등장으로 인한 최후의 전쟁을 그린다. 전작을 연출한 브라이언 싱어 감독의 하차로 인해 스토리 연결이 매끄럽지 않아 시리즈 팬들로부터 혹평을 받았다.

■ 울버린 시리즈

오리지널 시리즈 3편까지 마친 ‘엑스맨’ 시리즈는 그간 가장 큰 인기를 얻었던 캐릭터 울버린을 주인공으로 한 스핀오프 작품을 선보였다. 2009년 개봉한 ‘엑스맨 탄생: 울버린’은 울버린의 과거와 탄생을 다룬 이야기로 데드풀이 처음으로 등장한다. 다만 데드풀은 원작과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소모됐으며 현재 ‘데드풀’ 시리즈에서 데드풀을 연기하고 있는 라이언 레이놀즈가 당시에도 데드풀을 연기했다.

이후 울버린 시리즈는 2013년 ‘더 울버린’을 지나 2017년 ‘로건’으로 시리즈를 완결한다. ‘엑스맨’ 시리즈를 통해 17년 동안 울버린을 연기한 휴 잭맨은 ‘로건’으로 강인한 영웅이 아닌 인간 로건으로서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 프리퀄 시리즈

엑스맨 오리지널 시리즈가 아쉬움을 남기고 마무리된 후 2011년에는 엑스맨 오리지널 시리즈의 프리퀄을 담은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가 새롭게 시작됐다.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는 냉전 시대를 배경으로 두 강력한 돌연변이인 찰스 자비에 교수와 매그니토의 우정과 대립을 그린다. 찰스 자비에는 제임스 맥어보이가 매그니토는 마이클 패스벤더가 맡았다.

이어 2014년 브라이언 싱어 감독은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에서 시간여행을 통해 그동안 뒤틀렸던 설정과 타임라인을 과감하게 재구성하며 방대한 시리즈를 아우르며 새롭게 세계관을 확장시켰다. 그동안의 설정 오류를 수정한 브라이언 싱어는 ‘엑스맨: 아포칼립스’(2016)로 최초의 돌연변이 아포칼립스를 등장시키며 더욱 강력한 대결을 그려냈다.

■ 데드풀 시리즈

‘엑스맨 탄생: 울버린’에서 등장한 바 있는 데드풀은 2016년 ‘데드풀’ 단독 무비로 새롭게 태어났다. ‘데드풀’은 원작 코믹스의 설정을 유지하며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으로 이전 작품들에서는 볼 수 없던 수위 높은 표현들로 새로운 재미를 선사했다. 2018년에는 ‘데드풀2’가 개봉했으면 두 작품 모두 엑스맨의 메인 스토리에는 큰 영향을 끼치지 않지만 찰스 자비에의 영재학교 등 세계관을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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