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남산~남영동 올레길’ 프로그램 운영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남산~남영동 올레길’ 프로그램 운영
  • 정호선 기자
  • 승인 2019.04.03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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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피는 봄, 민주주의로(路) 여행을 떠나요”
한옥마을·한양도성길·서울로7017·민주인권기념관 등 주요 명소 포함
가족·친구·연인 등 인원수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
남영동 대공분실 전경
남영동 대공분실 전경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지선) 운영 민주인권기념관이 4월부터 역사적 장소를 걸으며 독립·민주·인권과 만나는 ‘남산~남영동 올레길'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과거 국가폭력의 상징이었던 남산 중앙정보부 옛 터와 민주인권기념관(옛 남영동 대공분실)을 이어 걷는 탐방 프로그램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된다(정확한 개최일자는 홈페이지 확인 요망).

이번 올레길 코스에는 남산골 한옥마을, 서울로7017 등 서울의 주요 명소 외에도 수도방위사령부(옛 일본 헌병대 사령부), 백범광장, 민주인권기념관(옛 남영동 대공분실) 등을 길잡이 해설과 함께 걸을 수 있어 한국의 근현대사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탐방 코스는 남산골 한옥마을을 시작으로 △수도방위사령부(옛 일본 헌병대 사령부) △서울특별시 남산 제1청사(옛 중앙정보부 5국) △서울유스호스텔(옛 중앙정보부 본관) △기억의 터와 옛 통감관저(국치 현장) 터 △백범광장(김구, 이시영 동상) △한양 도성길 △서울로 7017과 서울역 광장(강우규 의사 동상)·후암동(후암시장) 코스 △민주인권기념관(옛 남영동 대공분실) 등으로 구성되었다.

올레길의 총 거리는 약 5.5km로 3시간이 소요되며 토요일 오전마다 운영되어 가족이나 친구, 연인 등 누구나 휴일을 이용하여 참가할 수 있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지선 이사장은 “본격적인 봄나들이 철을 맞아 민주인권기념관과 서울시 명소 곳곳을 걸으며 봄꽃도 즐기고 민주화운동의 소중한 의미도 되짚을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참가비는 1인당 5000원이며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과 가이드북, 간식 등이 제공된다. 참여 신청은 민주인권기념관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한편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민주화운동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설립된 행정안정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지난해 12월 경찰청 인권센터로 운영되던 옛 남영동 대공분실을 경찰청으로부터 이관받아 ‘민주인권기념관’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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