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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커넥션, 과학과 예술의 융합 ‘Sound Material Form’ 전시 개최
컬쳐커넥션, 과학과 예술의 융합 ‘Sound Material Form’ 전시 개최
  • 최인호 기자
  • 승인 2019.03.11 12: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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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커넥션, 과학과 예술의 융합 ‘Sound Material Form’ 전시
사이매팅스 전시 포스터
사이매팅스 전시 포스터

컬쳐커넥션은 3월 11일부터 22일까지 성결대학교 학술정보관 6층에서 사이매틱스를 이용한 과학과 예술의 융합인 ‘Sound Material Form’ 전시를 진행한다.

사이매틱스는 스위스 물리학자 한스 제니(Hans Jenny)가 규정한 용어로 소리의 파동이 가지는 고유의 형태를 보여주는 연구 분야이며 이번 전시에서는 주파수에 따라 기하학적 변화하는 물의 모양을 관찰할 수 있는 The Wave Flow와 마이크를 통해 전달되는 참여자의 목소리 주파수를 모래가 뿌려진 8개의 금속판위에서 시각화되는 과정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Talkscope를 볼 수 있다.

컬쳐커넥션 유현식 대표(성결대학교 공연음악예술학부 조교수)는 “이 전시를 통해 예술적 감성으로 표현할 수 있는 과학기술의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컬쳐커넥션은 성결대학교 공연음악예술 학부와 협력하여 컬쳐테크놀로지(Culture Technology)를 기반으로 문화예술기획 및 연구활동을 하는 단체이며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기획, 운영할 뿐만 아니라 소외 계층 및 지역 사회를 위한 문화예술교육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성결대학교가 주최하고 컬쳐커넥션 주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후원으로 기획되었으며 (주)우드스(전시 디자인), 인가든(영상/사진), 윌로우팩토리(디자인), 명성나노시스템, 테크데이타, 모아환경정보조명, 임산업 등 많은 기업의 협력으로 완성되었다.

향후 컬쳐커넥션은 문화적 감성을 회복, 지역사회의 문화 수준 향상, 건전한 문화환경의 정착을 목표로 전시, 공연, 교육, 연구 등을 더욱 활발히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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