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2018년 실적 발표
S-OIL, 2018년 실적 발표
  • 박승준 기자
  • 승인 2019.01.29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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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이 2018년 실적을 28일 발표했다.

◇2018년 실적 분석

2018년 매출액은 전년 수준의 판매량을 유지한 가운데 제품 판매단가의 상승으로 전년 대비 21.9% 상승한 25조4633억원을 실현했다.

2018년 영업이익은 6806억원을 기록했으며 사업부문별로 정유 633억원, 석유화학 3581억원, 윤활기유 2591억원의 실적을 거두었다.

2018년 4분기 매출액은 국제유가 하락으로 전분기 대비 4.5% 감소한 6조8613억원을 기록했다. 분기 영업이익은 유가 급락에 따른 대규모 재고 관련 손실(-3910억원) 영향으로 2924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2018년 4분기 사업부문별 실적

정유 부문은 견조한 제품 수요 성장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정유사의 가동률 상승에 따른 공급 증가로 정제마진이 하락(싱가포르 복합 정제마진 3Q 3.2$/배럴 → 4Q 2.8$/배럴)했으며, 유가 급락의 영향으로 재고 관련 손실이 대규모로 발생하며 적자 전환했다.

석유화학 부문은 1584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올레핀 계열은 S-OIL의 신규 설비 가동에도 불구하고 역내 주요 설비의 정기보수와 나프타 가격 약세로 인해 올레핀 다운스트림 제품의 스프레드는 전분기 수준을 유지했다.

아로마틱 계열: 파라자일렌(PX) 스프레드는 중국의 재활용 PET 수입 금지 조치와 유휴 PTA(고순도 테레프탈산)설비의 재가동 등 전방산업의 견조한 수요 증가로 크게 상승했다.

윤활기유 부문: 전분기 발생한 원재료 가격 상승분이 제품가격에 반영되고 고품질 윤활기유 제품에 대한 미국과 유럽에서의 견조한 수요로 제품 마진이 개선되며 509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2019년 전망

정유 부문은 정제마진은 공급 증가분 이상의 충분한 수요 성장세를 바탕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대부분의 신규 설비가 4분기 중 가동이 예상되어 공급 증가 영향이 제한적이며 국제해사기구(IMO)의 2020년 황 함량 규제에 앞선 경유 수요 급증에 힘입어 하반기 정제마진 추가 상승이 예상된다.

석유화학 부문 중 올레핀 계열은 폴리프로필렌(PP) 스프레드는 견조한 수요 증가와 신규설비 증설이 균형을 이루는 타이트한 수급 상황이 지속되면서 양호한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프로필렌옥사이드(PO)는 신규설비 증설 감소와 다운스트림 제품인 폴리올·폴리우레탄의 지속적인 수요로 인해 스프레드가 소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석유화학 부문 중 아로마틱 계열은 파라자일렌 스프레드는 견조한 다운스트림 수요로 인해 양호한 수준에서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벤젠은 글로벌 경기 부진 우려에 의한 수요 감소와 신규설비 가동에 따른 공급 증가로 스프레드 회복에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석유화학 부문 중 윤활기유 부문은 지속적인 신규 설비 증설에도 불구하고 신규 공급자에 대한 시장의 높은 진입장벽과 고품질 윤활제품의 견조한 수요 성장으로 양호한 스프레드를 유지할 전망이다. 또한 IMO의 황 함량 규제 시행에 따라 윤활기유의 원료인 고유황 중질유 가격 하락이 예상되어 2019년 하반기부터 스프레드가 확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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